내일 처장단 면담서 결과 전달학교 "구성원 의견 모두 수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한 동덕여대에서 학생 총회가 열렸다. 재학생의 약 30%가 총회에 나섰고, 총학생회는 여기에서 도출한 반대의견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월곡캠퍼스 운동장에서 학생회칙상 최고 의사결정 기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교 측 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점거 농성 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덕여대 재학생의 99% 이상은 공학 전환에 반대한다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
20일 오후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학생 총회를 열고 '공학 전환'과 '총장 직선제 전환'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공학 전환' 안건에 대해서는 재학생 1973명이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 농성 중인 가운데 학교 측이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동덕여대는 18일 홈페이지에 '당부의 글'을 올렸다. 동덕여대는 "불법점거 시위가 7일을 넘었다"라며 "학생들의 불법 점거와 시위로 인하여 교내 모든 건물이 봉쇄됐고, 기물 파손, 수업 방해, 행정업무 마비 등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거부'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칼부림 예고글까지 올라왔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
동덕여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시위에 나섰다. 동덕여대는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성신여대는 국제학부 외국인 남학생 재학 관련 거부 시위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점거를 비롯해 수업 거부 및 시위를
동덕여자대학교 학생회가 학교 측의 남녀 공학 전환 계획을 전면 반대하는 시위에 나선 가운데 추가 강경 대응에 돌입했다.
12일 동덕여대학보는 "중앙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총력대응위원회(이하 총대위)를 발족했다"며 "앞으로 총대위는 △공학 전환 완전 철회 △총장직선제 △남자 유학생에 대한 자세한 협의를 목표로 하며, 해당 요구 사항이 이뤄질 때까지 본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4일 "해킹을 비롯한 사이버 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3호 공약인 '국가 사이버안보청 설치'를 약속했다. 앞서 하 의원은 1호 공약은 '검찰총장 직선제와 법무부 폐지', 2호 공약으로 '국민투표를 통한 수도 이전'을 발표했다.
하 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버는 21세기
"내로남불로 채우는 사회는 불행"상식 있는 나라 약속하며 5개 공약K-경제 등 21세기 맞춤 공약도 내윤석열 등에 이어 주목받을 수 있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야권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조국 사태와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지켜본 후 출마를 다짐했다며 상식적인 정치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검찰총장 국민 직선제 등 신선한
대학을 흔히 ‘상아탑’에 빗댄다. 상아탑이란 말 그대로 코끼리의 윗어금니가 쌓여있는 것을 가리킨다. 새하야면서도 단단한 상아탑은 속세를 떠나 진득이 학문에 매진하는 곳으로서의 대학의 이미지와 잘 맞물렸다. 하지만 누군가는 쌓인 상아들에서 ‘돈’을 봤다. 야금야금, 또는 왕창 상아를 빼다 팔았다. 몇몇 상아탑은 휘청였고, 또 다른 상아탑들은 아예 무
성신여대가 16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이 기억할 성신인’ 고(故) 전상운 교수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성신여대는 성신을 빛낸 자랑스러운 성신인을 기억하고, 성신의 역사를 정립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고(故) 전상운 교수는 한국과학사 연구자, 한국의 전통과학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성신여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했
성신여자대학교가 27일 돈암동 수정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성신학원 창립 제8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상익 성신학원 이사장과 김호성 총장을 비롯해 법인 임원, 각 급 학교장 및 교직원, 동문, 학생대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이사장 인사와 장기 근속 교직원에 대한 표장장 수여, 설립자 묘역 자율 참배 등으로 이어졌다.
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전국교육대학 교수협의회연합회는 "국립대학의 총장 선출권을 주고 직선제를 실시하라"고 21일 촉구했다.
교협연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국립대학의 자율과 대학 민주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부산대 고(故) 고현철 교수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대학의 민주화는 진정한 민주주의 수호의 최후 보루'라는 그의 유지를 끝까지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교협연은 "
총장직선제 폐지를 반대하던 대학 교수가 투신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성품이나 문학평론에서는 주관이 강했던 중견 평론가인 고현철 부산대 교수다. 고 교수는 17일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대학 본관에서 몸을 날렸다. 교수회의 단식농성 12일째 되던 날 발생한 안타까운 죽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부산대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투신자살한것과 관련해 "교육 수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국립대 총장 직선제 폐지를 재고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는 "여러 논의를 거쳐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사실상
아무리 뜻이 좋다지만, 가족들은 어떻게 하라고 그런 선택을 하셨나요? 안타깝습니다. - 제이***
부산대 교수의 투신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엔 동의할 수 없지만 '학내 민주화'가 절실하다는 그의 유지는 절박하다. 오늘의 국공립-사립대의 모든 문제는 교육관료가 그들을 오로지 통치의 대상으로만 본다는 것이다. 직선제 폐지도 그 중 하나다. - helena**
부산대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일 투신해 숨졌다. 김기섭 총장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으며, 학교 측은 간선제로 추진하던 차기 총장 후보 선출 절차를 중단하고 총장 선출 방식을 교수회와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17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4층에서 이 대학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투신했
부산대학교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하며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김기섭 총장과 교수회의 갈등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4층에서 이 대학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투신했다.
고 교수는 투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는 A4 용지 2매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
부산대학교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하며 투신해 숨졌다.
17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4층에서 이 대학 국문과 교수 A(54)씨가 투신했다.
A씨는 투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본부와 교수
앞으로 국립대학에서 총장 직선제가 폐지되는 대신 각 대학의 총장추천위원회에 교직원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일 오전 세종로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교수 이상의 교원 외에 교직원과 학생도 국립대학 총장 임용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