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에 대해 최명기 대한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싱크홀이 발생하기 전 전조 현상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항상 모든 사고에는 사전에 징후나 전조 증상이 있다"며 "균열이 발생하고 보도블록 틈이 벌어지거나 지면이 가라앉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
현대엔지니어링이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 사고(고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입을 닫았다. 사고 원인을 묻는 말에는 “조사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당국은 이를 위한 수사 진행을 위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별관에서 고속도로 붕괴 사고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싱크홀(땅 꺼짐)으로 차 한 대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고 뒤이어 비슷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그 원인을 두고 "배수처리 시설의 한계와 올여름 발생한 국지성 호우"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떤 이유 하나 때문
정부는 LH 혁신안을 내놓으며 공공주택의 부실공사가 줄고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공공주택 공사를 단독 시공하는 건설사에 대한 특혜 시비와 LH의 설계·감리업체 선정 업무를 가져갈 조달청, 국토안전관리원의 새로운 카르텔 형성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LH 전관 업체는 무조건 LH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도 형평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순살아파트’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에도 부실시공을 걸러야 할 감리, 준공검사 등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들이 여러 건 발의됐지만, 해당 법안들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발의한 국가당사자계약법 개
올해 민간 아파트 공급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부터 주요 건설 원자잿값은 매년 10% 이상씩 오르고, 인건비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건설 원가가 오르면서 건설사 역시 핵심지 이외 지역에선 착공을 꺼리고 있다. 또 수익률 추가 악화가 불가피해 단기간 내 착공 물량 확대도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아파트 건설에 주로 쓰이는 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 업체 근절을 선언하고, 계약 취소에 나섰지만 오히려 부동산 시장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 당장 전관 고용 능력을 갖춘 대형사가 LH와 계약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중단되거나 아예 취소될 우려가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LH는 기존 계약 해지에 따른 법적 부담도 짊어질 판이다.
21일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실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단지들의 감리로 참여했던 다수 업체가 올해도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발주한 공사 156곳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이번에 문제가 됐던 아파트뿐만 아니라 병원, 학교 등 여러 공공 공사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거용뿐만 아니라 건축물 전반에 대한 부실
사상 최초로 아파트 무량판 구조 보완이 결정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구조 보강작업으로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계산과 달리 실제 보강 작업 후 또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반론도 팽팽한 상황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보강 철근’ 누락 사태 원인으로 ‘건설 이권 카르텔’을 지목하고 혁파를 지시
1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를 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人災)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콘크리트 부실시공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공사 속도에 따른 부실시공 가능성을 지적한다.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2주가량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오 회장은 24일 오후 3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1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여받았다.
오 회장은 50년간 신기술 특허개발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감리, 건설사업관리, 건축설계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건설기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