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재산이 가장 많은 장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계연구원장과 원자력의학원장 등 미래부 산하기관장 역시 100억 원이 훌쩍 넘는 재산을 신고해 부자 공직자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부 유관기관과 산하협회 역시 고액 연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아파트 2채, 토지 등 30억1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민병호 청와대 뉴미디어정책비서관은 28억여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24억6000만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3억500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새로 임명된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등 신규·퇴직·전보 고위공직자 74명의 재산등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