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감소가 예상보다 10년이나 앞당겨져 올해부터 시작되고 10년 뒤부터는 총인구가 줄어든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왔다. 인구절벽 시대가 닥쳐온 것이다.
저출산의 원인은 일자리, 주거, 보육시스템, 사교육비, 노후 대책,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불안한 미래 때문이다
‘처음’,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여성에겐 더욱이 매정한 수식어다.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한국사회에선 더 그렇다. 그래서 여성들은 남성들의 틈바구니에서 빛을 보기 위해 투지와 근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힘겨루기를 해야 한다. 일과 가정을 늘 저울질하며 자신과의 사투도 벌여야 한다. “24시간이 모자랐다”라고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