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주택시장에서 매수세가 매도세를 넘어섰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충남 지역 매수우위지수는 104.6이다. 매수우위지수는 주택시장에서 수급 간 균형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이 넘으면 수요자가 공급자보다 많다는 걸,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KB국민은행이 2013년 매수우위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충남 지역에서 100을 넘긴 건 이번
최근 충남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산업단지 건설과 신도시 조성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택 수요가 늘면서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시장에도 훈풍이 불면서 건설사들도 앞다퉈 공급에 나섰지만 상반된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분양가, 입지, 평형 등 상품 경쟁력에 따라 시
가을 성수기를 맞아 대전과학벨트, 정부청사 이전 등 연이은 호재를 맞은 충남권에 신규분양 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모두 11개 사업지에서 1만2000여가구가 공급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대단지가 많아 상반기 청약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남 분양시장은 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분양을 시작한 내포신도시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