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업한 서울시내 중국집과 미장원, 편의점 등은 10년간 10곳 가운데 2곳만이 살아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의 지난해 기준 인허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 생존율이 19.9%에 그쳤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상에는 “살아남은 곳도 여유롭진 않아요. 간신히 숨만 쉬고 있죠”, “개인사업도 정말 아무나 하면 안 되죠.
국내 치킨 전문점 숫자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보다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 국내 치킨 전문점 수는 3만6000개에 달한다. 이는 같은 해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전 세계 매장 수 3만5429개보다도 많은 숫자다. 국내 치킨 전문점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9.5% 늘어났다.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로 화제를 모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업체들의 생색내기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50% 할인쿠폰의 한도는 단 1만원. 대표 할인상품인 다운점퍼의 수량은 36벌에 불과했다. 소비자들은 “낚였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무슨? 그냥 ‘1만원 할인의 날’로 이름 정해라”, “‘50% 할인’ 글씨는 대문짝만 하게 써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