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안전성·유효성 논란이 일었던 건국대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일명 ‘카바수술(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에 대해 법적근거인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폐지키로 해 수술을 할 수 없게 됐다.
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1일자로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폐지한다고 보고했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기회를 부여했으나 논란
잘못된 선택진료 관행과 고액의 간병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손영준 씨의 어머니 우미향씨, 의약품 부작용인 ‘스티븐존슨 증후군’으로 실명한 김진영씨의 남편 이영정씨, 일명 ‘카바수술’을 받고 일주일만에 사망한 고 길정진씨 자녀 길윤희씨.
세상의 무관심과 냉대 속에서 의료 사고로 고통 받는 환자 가족들이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며 떨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0일 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카바수술)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카바수술은 손상된 판막 주변에 특수 링을 대는 방식의 수술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다. 현재 카바수술은 전향적 연구를 조건으로 비급여로 고시돼 있으며
한국의료윤리학회는 24일 송명근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의 카바수술(CARVAR)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유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바수술은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수술에 대해 원래 예정됐던 비급여 시술기한을 유지토록 최종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학회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카바수술
송명근 건국대병원 교수가 시술중인 `카바수술'(CARVAR.종합적 대동맥 판막 및 근부성형술)이 앞으로 1년6개월간은 건강보험 제도하에서 계속 비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를 열어 카바수술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쟁점을 논의하고 현재 이 수술법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오는 2012년 6월까지
최근 대학들은 총성없는 전쟁 중이다. 신문·방송과 옥외지면 곳곳에 대학 광고로 가득하다. 이들 대학들이 광고 경쟁에 나선 것은 2011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더 많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대학 전문가들은 “대학들의 광고 경쟁을 두고 대학 스스로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과 세계 유수의 명문대로 유학 떠나는 학생들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