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사찰 논란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다음카카오가 합병상장된 이후 반등에 나서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5분 현재 다음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1900원(1.25%)오른 1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미래에셋, 현대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사이버망명’으로 인한 사용자 이탈 우려감보다는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다음카카오에 대해 최근 정부의 검열논란에 따른 카카오톡 사용자 이탈 우려는 제한적일 전망이며, 오히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 등 사업확장이 순항 중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합병 이후 중장기 사업확장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발표된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
포털주들이 각종 악재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8분 현재 네이버는 3.57%% 하락한 7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음 역시 5.36% 빠지면서 1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라인(LINE) 연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것이 하락세의 주요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14일 합병신주 상장을 앞두고 검찰의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