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AK플라자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 추가설정을 통해 최대 지분율을 확보했다.
6일 AK플라자에 따르면 이번 수익증권 지분 인수는 분당점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부동산 펀드의 가치 상승을 위한 주요 과제라는 AK플라자와 펀드 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 간 공감대에서부터 시작됐다.
AK플라자는 분당점의 지속 성장을 위
AK플라자가 10년 전 매각 후 재임대(세일즈 앤드 리스백) 했던 AK플라자 분당점 부동산펀드의 최대 지분 확보에 나섰다. 임차료 구조 개선과 리뉴얼 등 재투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애경그룹의 백화점 자회사 AK플라자는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익증권 지분 인수를 통해 AK플라자는 분당점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대주주 두나무가 서울 삼성역 초역세권의 건물주가 된다. 코엑스와 현대차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인근 위치한 이 건물은 장부가만 3000억 원에 달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달 말 특수관계인인 캡스톤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4호전문으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168-1과 168-2, 168-2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는 ‘2024년 2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국내 오피스 투자시장의 거래 금액은 약 1조8785억 원으로, 강남 권역에서 거래가 빈번히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매물로 나왔던 아이콘역삼이 캐피탈랜드자산운용에서 캡스톤자산운용으로 약 2043억 원에 소유권이 이전됐다.
글로벌 최대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2024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규모가 1년 전보다 3% 증가한 8조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직전 1분기보다 12% 감소한 3조76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락 원인은 물류 부문이 호텔과 A급 자산의
올해 하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CBRE코리아는 '2024년 2분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총거래 규모는 8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2분기는 1분기보다 12%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오피스를 중심으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다. 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최근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매도·매수 간 가격 눈높이 차이로 좀처럼 매듭짓지 못했던 거래들도 최근 들어 거래가 종결(딜 클로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부동산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금융권과 건설
대한토지신탁이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 금융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 신탁 및 투자 업무에서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교류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각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철 대
롯데그룹이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3월을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총 9개의 해외법인을 정리했다. 롯데케미칼은 올 초 파키스탄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설비를 정리하는 한편, 최근에는 중국 화학 기업과의 합작공장인 롯데삼강케미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과도한 재무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5%대로 급등했다. 정부는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PF 사업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PF 대주단 협약 적용 및 부동산 PF 시장 현황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권 전체 부동산
캠코·5개 위탁운용사간 MOU 체결…KB·신한·이지스·코람코·캡스톤자산운용 참여 브릿지론 및 착공전 본PF 사업장 대상…사업재구조화·자금대여·기타투자 방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펀드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5개 위탁운용사가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9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서울 중구 을지로 유안타증권 빌딩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인수 후 5년 만에 누적 투자수익률 약 95%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17년 5월 농협그룹 계열사들이 출자한 블라인드펀드와 연기금 등 외부 기관들로 투자자를 구성해 유안타증권 빌딩을 2141억 원에 인수
롯데건설의 현금성자산이 사업추진비 지출 증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대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익잉여금을 늘리고 있다.
14일 롯데건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305억 원으로 전년(약 9315억 원) 대비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건설은 통화대용증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 3곳에 대한 제재를 공시했다. 이들은 최저 자기자본 유지 의무위반이나 집합투자재산평가기준 위반 등으로 제재받았다.
휴먼자산운용은 최저자기자본 유지의무를 위반하고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제한도 위반했으며, 겸영업무 신고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기관 경고와 3억2000만 원의 과징금,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 개발 및 자산운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캡스톤자산운용은 2010년 5월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아 출범한 투자운용전문그룹으로 부동산 투자 및 금융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사업 발굴과 기획, 금융투자, 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안정적
롯데손해보험이 서울 중구 남창동 본사 사옥을 매각하며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선다.
롯데손보는 30일 캡스톤자산운용과 본사 사옥에 대한 '매각 및 임차(Sale & Leaseback)'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추가 자본확충 없이 224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8.6%포인트(p)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수ㆍ합병(M&A) 시장도 상반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빅딜(Big Deal·대규모 거래)이 연이어 성사되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 딜과 성장동력 확보의 기회로 삼으려는 수요가 맞물린 시장이 형성됐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골프장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절정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골프장 딜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데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면서 몸값까지 상승해 국내 골프장 M&A 거래금액은 지난해 기록한 1조 원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앞서 골프장 인수에
롯데그룹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옛 외환은행 본점) 인수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부영그룹이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KEB하나은행 본점 입찰 계획을 철회했다.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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