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탁사들이 공사 진행을 위해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감소하고 있어, 신탁사에 기대 사업을 진행해왔던 건설업계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30일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신탁사 14곳의 신탁계정대 규모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4조8551억 원에 달하는 것으
부동산시장 불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책임준공으로 인한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부동산 신탁사들은 이로인한 어려움이 현재 진행형이다. 중소 건설사를 대신해 책임준공 의무를 떠안은 신탁사에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것이다. 과거 신탁사의 몸집을 불려줬던 '책준신탁'이 소송비용까지 더해진 눈덩이로 신탁사를 덮치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창동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13일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부평구로부터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발표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000㎡ 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노후 구도심 지역임에도 각종
최근 분양 경기 침체,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하면서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셈법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아직도 마수걸이 수주를 하지 못한 대형 건설사도 있을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들 역시 ‘묻지마 수주’를 꺼리면서 시공사를 찾지 못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 재건축조합은 4일 시공사
3차 가처분까지 막고…3100억 화성장안 PF 정상화금융 경색→현금흐름 문제→흑자 도산…침체 우려↑1998년 IMF‧2008년 리먼 사태 넘어선 베테랑 포진금융‧부동산‧신탁‧도산 관련전문가 40명 ‘원팀’ 구성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일대 지하 1층~지상 26층 4개 동에 총 1595가구를 짓는 공동주택 사업장이 지난해 7월 공매로 나왔다. 3100억 원
분양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그나마 지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많은 분양을 한 만큼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긍정적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역내 선호하는 브랜드 아파트들의 경우 분양 성적도 양호하고 다른 브랜드 아파트에 비해 시세 방어 능력도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서울의 주택 공급이 연말까지 얼어붙은 가운데 대안 주거시설이 잇달아 분양에 들어간다.
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모집공고일 기준 10~11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특별공급 제외)은 3개 단지, 116가구에 불과했다. 지난해 동기 10개 단지, 1027가구 대비 10% 수준이다.
공급 절벽으로 청약 경쟁률은 치솟았다. 3개 단지에 접수된 청
코리아신탁은 6월 강원도 양양군 양양해변 앞에 ‘오션스테이 양양’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션스테이 양양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49㎡형 462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에 위치해 있다.
동산항 바로 앞의 조망권을 갖춘 오션스테이 양양은 생활형숙박시설이다. 거주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분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서 선보인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7대 1, 최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감정원과 코리아신탁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뉴센트럴 두산위브 더제니스는 213가구 모집에 3136여명이 청약해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은 23.2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와 이달 분양 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코리아신탁이 사업을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예정자 동의 절차 등을 거쳐 무상임대 조건으로 광양시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가 대신증권이 최대주주로 참여한 디에스에이티컴퍼니의 부동산신탁업 영위를 본인가했다.
24일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에이티컴퍼니는 인가 후 대신자산신탁으로 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는 2009년 무궁화신탁·코리아신탁에 대한 인가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다.
금융위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한국 부동산신탁업계 NPK 대표단'을 구성해 오는 7∼14일 도시재생 선진모델 파악을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단은 금투협회장을 비롯해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아시아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부동산 개발
IBK저축은행은 19일 코리아신탁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코리아신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세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최익종 코리아신탁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신탁은 IBK저축은행이 참여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우선 참여한다. 또한 IBK저축은행도 코리아신탁이 수행하
▲박동현 씨 별세, 박병옥(크롭스 주식회사 상무)·병호(비엠아이 부장)·군순·군례·군희·병희·병예 씨 부친상, 김남유(당진 중앙장례식장 대표)·김주찬(대전 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명휘(청구요양원 대표)·박상철(디젠스 주식회사 이사) 씨 장인상, 김하늬(이투데이 정치경제부 기자) 씨 외조부상 = 5일, 충남 아산 배방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수도권에서 집합상가의 임대수익률(=소득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에 비해 매매가격이 낮은 반면 임대료는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어 상가 투자자들이 노려볼 만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8일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의 임대 수익률은 5.43%로 전국 평균(4
부동산개발 전문기업 세븐마린은 인천 연안부두에 들어서는 축구장 4배 규모의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분 130호실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연안부두는 2018년 기준(인천항 시설관리센터 집계) 국제 여객수 80만9056명, 연안 여객수 97만570명, 크루즈 여객수 3만4793명 등 총 181만4419명이 출입한 수도권 대표 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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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10년 만에 부동산신탁 인가를 새로 내주면서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진입하게 됐다. 새로운 경쟁사의 진입으로 기존 11개 업체가 과점 구도를 형성했던 부동산신탁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반면 일각에서는 업황 둔화 등으로 기존 신탁사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성국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7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신규 부동산신탁사 예비인가에 대한 견해를 통해 “비우호적 환경 아래 신규 진입에 따른 경쟁심화로 기존 부동산신탁사들의 부담요인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3일 신영자산신탁(이하 가칭),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에 대해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한 바 있다. 이번 예비인가로 2009년 무궁화신탁, 코리아신탁의
서울 마곡지구 주변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되고 있다. 2016~2017년 마곡지구에 1만실 가까이 입주물량이 쏟아져 공급과잉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마곡지구 내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를 시작하면서 가격 상승은 물론 월 임대료도 상승세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마곡동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값은 10월 말 현재 1101만 원으로 3년 전(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