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지난 11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근처의 한 펍에서 개최한 '시청자와 함께하는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 펍 응원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응원전은 손흥민·구자철·박주호가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FSV 마인츠 05와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코리안더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레버쿠젠)과 구자철(마인츠)이 이른바 ‘코리언 더비’를 펼쳤으나 무승부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마인츠와 0-0으로 비겼다.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손흥민과 구자철은 나란히 선발로 출격했다.
분데스리가 23라운드가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헤르타 BSC와 SC 프라이부르크간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번 라운드는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박주호와 구자철의 소속팀 마인츠05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이른바 ‘코리언더비’가 예정돼 있고 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04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등 흥미를 끄는 요소들이 존재한
박주영이 아스널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왓포드로의 임대가 확정되면서 코리언더비의 성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는 잘 알려진 대로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와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 등이 활약하고 있다. 총 24개팀이 활동중인 2부리그는 현재 28라운드를 소화했다. 박주영의 소속팀 왓포드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