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벤처 붐의 중심에는 기술의 창출과 보호 그리고 사업화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거래소의 복원을 제언하려 한다.
시장경제는 시장을 중심으로 진화한다. 진화 과정의 변이와 같은 새로운 혁신은 시장 경쟁인 다윈의 바다에서 선택돼, 사회에 복제·확산하는 것이다. 기술의 공급자와 소비자가 경쟁 시장에서 합리적 선택을 할
제2의 벤처 붐은 투자시장과 회수시장의 선순환으로 지속 가능해진다. 엔젤투자가와 벤처투자가들의 투자 수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회수시장이 필요하다. 한국 벤처 생태계의 문제는 투자시장이 아니라 회수시장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코스닥, 코넥스 그리고 프리보드 문제를 살펴보기로 하자.
제1차 벤처 붐의 주역은 코스닥이었다. 코스닥이 재건되면 제2의 벤처 붐을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