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운송료 27% 인상"사측 "9% 이상은 불가능"원자잿값 인상 겹쳐 위기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주들과 레미콘 제조사 간 운송료 협상이 결렬되면서 수도권 건설 현장이 일부 멈춰설 전망이다.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모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3일 제조사들과 진행한 운송료 인상 등 협상이 일부 견해차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철근 등 핵심자재 수급 어려움공사 정상화, 일주일 정도 걸려레미콘·철콘도 내달 파업 예고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입주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타워크레인 작업자 휴가, 혹서기 작업중단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된 탓이다. 현재 공정률은 70% 수준으로 입주예정일까지 매달 10% 정도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달 말부터 본
수도권 철콘연합, 내달 11일 셧다운 예고건설사 “파업 장기화 시 공기 지연 불가피”
화물연대 총파업 여파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시멘트·레미콘 제조업체, 그리고 건설현장을 이어주는 운송 연결고리가 끊기면서 수도권 건설현장이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수도권 철근콘크리트 업계도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불응 시 셧다운(공사중단)에 돌입하겠다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9일 여전히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건설현장에선 셧다운(공사중단) 우려가 나오고 있다. 총파업 여파로 시멘트 출하 중단에 레미콘 공장이 멈춰선 데 이어 수도권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도 셧다운을 예고했다. 정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화물연대와 대화를 통해 조정하
“공사비 인상하라” 건설현장, 또 셧다운 위기부산·경남 레미콘 노조, 9일부터 총파업 돌입
원자재 대란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또다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다. 골조 업계에 이어 레미콘 업계에서 셧다운(작업 중단)을 예고하면서 공사 현장이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8일 부산·울산·경남 철근·콘크리트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소속 56개 회원사는 6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가 작업 중단(셧다운)을 선언했다.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20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단가 조정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공사현장 전면 셧다운을 선언했다.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 200여 개가 대상이다.
이들은 “원청사는 사상 최대 실적의 영업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지만, 철근콘크리트 하청업
철근콘크리트업계가 애초 예고했던 20일 현대건설 공사현장 ‘2차 셧다운(공사중단)’을 하루 앞두고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다만 호남권에서는 예정대로 20일부터 셧다운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서울·경기·인천 철근콘크리트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현대건설과 간담회 끝에 당초 계획했던 셧다운을 취소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이 간담회 자리에서 공사비 인상 의
철근콘크리트연합회 "내주 중단계약단가 20% 인상해 달라" 요구
철근·콘크리트업계와 건설업계 간 공사비 증액 갈등이 심화하면서 2차 셧다운(작업 중단) 위기로 치닫고 있다.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13일 대전 전문건설회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작업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합회는 2월
건물 뼈대를 만드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현대건설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계약 단가 조정에 불응한 종합건설사 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작업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은 서울·경기·인천 약 30곳,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해 철근·콘크리트업계와 건설업계 간 공사비 증액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일각에서 우려한 골조 공사 현장의 셧다운 우려도 하루로 끝날 전망이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건설업계가 철근·콘크리트업체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양측 갈등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건설사들이 계약 단가 인상에 동의하기로 하면서
건물 뼈대를 만드는 골조공사 전문 업체들이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계약 단가 조정에 불응한 종합건설사 현장을 대상으로 셧다운(작업 중단)에 돌입하기로 했다.
김학노 철근콘크리트 서울·경기·인천 사용자연합회 대표는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의 수도권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회원조합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 중소기업과 소외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콘크리트연합회는 매년 중기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성금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김동우 콘크리트연합회 회장은 17일 "코로나19로 중소기업계가 많이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