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 수니가, 클로제
브라질월드컵 4강전 브라질-독일 전에서 브라질이 1-7로 참패하자 두 축구선수의 운명이 엇갈렸다. 독일 공격수 클로제는 월드컵통산 최다골 16골로 찬사를 받았고, 네이마르의 등을 찍어 니킥 반칙을 범한 콜롬비아 수니가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다.
9일 오전 브라질은 독일을 상대로 1-7로 수모를 겪었다. 주전 네이마르와
리우데자네이루냐. 브라질리아냐. 벨루오리존치에 선 두 축구 강국의 운명이 갈렸다. 독일엔 결승전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행 티켓이, 브라질엔 3·4위전이 열리는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행 티켓이 주어졌다.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는 ‘삼바축구’ 브라질과 ‘전차군단’ 독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
독일의 빠른 속공에 브라질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독일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홈팀 브라질과의 4강 첫 경기를 치렀다. 결승 진출을 위한 외나무다리승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였다. 독일은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전반에만 5골을 쏟아부으며 전반전을 5-0으로 마쳤
호나우두(브라질)가 월드컵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운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클로제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2차전 독일과 가나의 경기에서 1-2로 뒤져 있던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 클로제는 교체 투입 3분여 만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
독일 축구선수 클로제가 가나 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최다골의 영예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소재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는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인 독일과 가나의 경기가 펼쳐졌다. 1대 2로 팀이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클로제는 교체 2분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가나전에서의 골은 클로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