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리는 대화주의자이지만 대화도 강한 국방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포용정책도 우리가 북한을 압도할 안보 능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을 방문해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직접 참관한 뒤 “이런 의미에서 나는 국방과
북한은 4일 남한이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에 대해 "미국의 미사일 기술로 벌인 꼭두각시 놀음"이라고 평가절하하고 "친미의 종착점은 개죽음뿐"이라고 언급했다.
북한 인민군 전략군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발사시험이 미국 상전의 승인 밑에 미국의 미사일 기술로 미 군부의 뒤받침을 받으며 벌린 꼭두각시 놀음이였다"고 평가했다
우리 군은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하는 가운데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 10월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라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늘리는 데 합의한 이후 2년8개월여 만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충남 태안 소재 안흥시험장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사거리 500㎞
북한 무인기
북한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와 연관이 없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남한이 체면을 구겼다고 주장했다.
북한군 대변인은 무인기 사건 후 우리 군이 비공개로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소식을 뒤늦게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한도 이제 북한의 정상적인 자위권 행
500km 탄도미사일 개발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마쳤다. 동시에 군 당국의 숨은 의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무인기 출현 등 안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탄도미사일을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군당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우리 군은 지난달 23
이란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이란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스라엘의 대응전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스라엘은 이미 2009년부터 이를 요격할 수 있는 요격 미사일 기술개발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10일(현지시간) 관영 IRNA 통신은 이란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미사일 2기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