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은 11일 탈당을 선언했다. 다만,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인 민주평화당 입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국민의당의 통합이 최종 결정되어 소멸을 앞두고 있는 오늘 긴 고민과 숙고를 끝내고 저는 국민의당을 탈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상과 현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광주 서구갑)과 박준영 민주평화당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8일 국회의원직을 상실하면서 6ㆍ13 재선거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은 최명길 전 의원(서울 송파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달 29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한 63.5%로 나타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1일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발,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용주 의원은 민주평화당에 합류한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의 집단 탈당이 임박한 가운데 이 의원이 1호 탈당 의원인 셈이다.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민평당에서는 지역구 의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63%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의 최고치와 비슷한 수치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3%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로 갈라진 국민의당 찬성파와 반대파가 28일 공식적으로 두 동강 나면서 2·4 전당대회까지 7일간 ‘운명의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반대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국민의당과의 결별을 공식화 했다. 안철수 대표 역시 이날 오후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 움직임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해 징계를 강행했다.
안 대표와 통합파 지도부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반대파 의원 등 당원 179명의 당원권을 2년간 정지하는 내용의 비상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박지원·정동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당발기인 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추위 소속 조배숙 의원은 “오늘 드디어 발기인대회를 갖는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안고,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옳기 때문에 힘차게 출발
문재인 정부가 권력기관 개혁에 나섰다. 이번 권력기관 개혁안의 요점은 크게 세 가지다. 국정원의 대공 수사 권한의 경찰 이관,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신설 그리고 ‘공룡 경찰’의 탄생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런 개혁안을 두고 검찰, 경찰 그리고 국정원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자신들의 업무 영역에 관한 일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통합 반대파에 “통합의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며 “이 시대적 과제를 결코 중단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통합에 반대하는 분들은 이번 주말까지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통합 반대파 징계를 위한 당무위원회를 취소한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통합을 반대하는 분들의 해당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가칭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창당에 돌입했다. 두 대표는 19일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민의당은 당내 통합 반대파의 극심한 반발을 극복해야 하고, 바른정당은 추가 탈당을 막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양당은 ‘2월 내 신당 창당’이
국민의당이 두 동강 났다. 안철수 대표와 통합 찬성파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승인할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당무위원회를 소집했다. 바른정당 역시 이학재 의원의 잔류와 유승민 대표의 ‘통합 메시지’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이에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는 광주에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맞불작전으로 응수하고 있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12일 오후 3시 국회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70%대를 유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50%대 지지율을 유지해 당청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주보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월 중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당을 창당키로 한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합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당지지율 2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 살리기’를 명분으로 통합을 밀어붙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이나 바른정당 통합파 모두 고무적인 분위기다.
하지만 국민의당, 바른정당 모두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내부 분열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마쳤다. 실제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묻는 투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통합에 반대하는 쪽은 투표율과 찬성률을 종합했을 때, 전 당원 중 20%도 안 되는 숫자만이 통합에 찬성 의견을 표한 것이므로 통합을 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반대로 통합 찬성파는 투표한 이들 중 70%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을 위한 공식 기구가 3일 출범했다. 그간 통합 논의를 위한 정책연대나 의원 간 개별접촉은 있었지만, 당 차원의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당은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를 중심으로 설 명절 전까지,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는 통합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
양당 통합의 방식은 단순한 ‘당 대 당’ 합당이 아닌 새로운 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을 묻는 전(全) 당원 투표를 시행한 결과, 74.6%가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양측은 조만간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조직해 다음 달 설 명절 전까지 통합신당을 꾸릴 전망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2일 오전 YTN 라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는 31일 전당원투표 결과를 놓고,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임으로 규정하고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 의원 18명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라
국민의당은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당원투표에서 통합에 찬성한 비율이 74.6%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표율이 23%에 그쳐, 이번 전당원투표가 통합 찬반에 관한 당원들의 당심이 충실히 반영된 것이냐는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27~31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철근 대변인이 당무위 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재적 당무위원 75명 가운데 재석 48명, 찬성 45명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과 관련한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