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 들고 개 도살장 제재 요구하다 경찰관에 상해
개 도살장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전 대표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해 체포된 뒤에도 유치장 화장실을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대전지법 형사2단독(임성실 부장판사)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60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의
국민의힘은 ‘국회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재판받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의원과 보좌진 37명이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당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TF’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 팀장은 검사 출신인 주진우 의원이 맡는다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요청을 받았다고 폭로에 여권 내에서 파문이 일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8일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신중하지 못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어제 ‘공소취소 부탁 거절 발언’은 ‘왜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를 구속 못 했느냐’는 반복된 질문
사회적 관심을 받는 유명인의 형사사건 선고 결과를 취재하려는 기자는 대부분 법정 앞에 찾아가 미리 대기해야 한다. 세간의 관심이 높을수록 취재 경쟁도 뜨겁기 때문에 자칫 방청석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리를 선점하는 데 성공한 날이면, 생각지 못한 풍경을 덤으로 관찰하는 기회도 생긴다. 주요 재판 앞뒤로 진행되는 또 다른 형사사건 피고인들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구속된 60대 남성이 수감 중 보복 내용이 담긴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7.6%에 달하는 51명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34.6%는 전과가 있었고, 사기·폭행·마약 등 도덕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들도 있었다.
25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인 장일 국민의힘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청소 중인 경비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몽둥이로 때린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27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전날인 26일 오후 5시 40분께 일산서구 탄현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청소 중이던 60대 경비원을 폭행했다. 이를 말리던 입주민도
서울 도심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이 체포됐다.
11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소방공무원 A씨(4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20분쯤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추가로 들이받은 혐의를
대통령실에 무단 진입하려다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 10명이 무더기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9일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대진연 소속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시작했다.
서울서부지법 앞에는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기자회견을 연 대진연 소속
대법원이 불법 노점상 철거에 나선 공무원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중앙회 간부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2심 판결을 확정했다.
14일 오전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오석준)는 강남구청과 동작구청의 노점 철거 행정 집행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용물건손상,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점상전국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용산 대통령실 국방부 청사 정문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A(77)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국방부 정문 앞에
70대 남성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긴급 체포됐다.
남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팔과 배에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이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해폭행 또는 협박을 함으로써
가정폭력 사건으로 가족들과 분리 조치된 30대 탈북민이 경찰관에게 자녀를 데려와 줄 것을 요구하며 방화 협박을 하다 체포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17일 오후 2시 50분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7분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집 안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가스 밸브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주하며 차량 수십여대를 파손한 20대 음주 운전자가 구속됐다.
2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부장판사 남성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28)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1시18분경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음주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 김성원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56)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52분경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다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 받아휘두른 흉기에 경찰관 2명 다쳐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저지하는 여경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김 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동물권 단체 ‘케어’의 박소연 전 대표가 소주병을 들고 경찰차를 막은 혐의로 구속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전 대표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6일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청 앞에서 형사기동대 차량 앞을 소주병을 들고 막아서는 등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시청 앞에선 대한육견협회의 기자회
검찰 민원실에서 낫을 들고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춘천지검 영월지청 민원실에서는 A(25)씨가 낫을 들고 난입,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4시 30분경 민원 관련 불만을 품고 검찰 민원실에 난입해 “다 죽여버리겠다”라며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