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호주로 수출되는 국산 포도(캠벨 얼리, Campbell Early)의 식물검역요건이 완화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 포도를 호주로 수출할 때 호주 식물검역관이 한국에 와서 사전검사를 실시하는 현지검역이 올해부터 의무에서 선택요건으로 변경된 것이다.
지난해 처음 호주로 수출된 국산 포도의 현지 반응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이르면 11월부터 수입 수산물에 대한 중국 현지 파견검역이 재개될 전망이다. 우리 측 검역관이 중국에 파견돼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바지락·피조개 종묘에 대한 수입통관 검역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에서 중국 위생당국인 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과 실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으로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관련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가 중대한 식품안전 위해 사고를 일으킬 경우 정부가 취하겠다고 약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추궁했다.
김우남 의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