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희생자들이 남긴 안타까운 사연들이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18일 환풍구 추락사고로 변을 당한 시신 16구가 안치된 경기 성남지역 병원 장례식장에는 사망자들의 애타는 사연으로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근처 건물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47세 정 모씨는 아내 권 모씨와 함께 변을 당했다. 이들은 결국 쉬는 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14명 이 사망했고 11명이 중상"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약 20명이 붕괴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환풍시설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환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