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을 접견하고 위안부 문제의 시급함을 설명, 미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임을 감안할 때 위안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했고, 펠로시 대표는 여성 인권의 차원에서 문제해결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고 청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미하원 대표단을 만난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찰스 랭글, 샌더 레빈 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박 대통령은 이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
이번 방한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