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우리 정부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름으로 평양 아파트 붕괴사고 위로 통지문을 보낸 사실을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에게 남조선 적십자사 총재가 위로 전문을 보내왔다"며 "지난 13일 평양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난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북한 평양 23층 아파트 붕괴
북한 당국이 18일 평양시 평천 구역의 아파트 붕괴 사고에 이례적으로 사과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은 19일 오전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당국이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사과한 배경을 소개했다.
앞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은 지난 17일 피해가
평양 아파트 붕괴
북한 평양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에 이어 제2의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북한 전문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가 시공에 들어가는 원자재 비리와 허술한 감독통제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들이 다른 곳의 공사현장 또는 북한 전지역의 공사 현장에 만연해 있다는 주
북한 아파트 붕괴
평양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들이 유가족과 평천구역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표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내부적인 사건이나 사고를 공개하고 간부들에게 사과하도록 한 사실을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18일 조선중앙통신은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