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원 평창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 당국이 동원령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께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는 진화 헬기 4대와 함께 189명의 인력과 30대의 장비가 투입돼 진화 중에 있다. 그러나 순간 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
강원 평창에서 산불이 발생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 3시 35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25일 오전 8시 30분께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과 강원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헬기 5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평창에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1시간 30분 만에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