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경기 안양시 등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의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인 거래 절벽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속절없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4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24일 기준 0.75% 하락했다. 세
가을 이사철 시기에 전국에서 총 8만305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4000가구 줄어든 수준이며 최근 5년 동안 두 번째로 적은 물량이다.
31일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9~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8만305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총 3만9110가구로 작년 동기(3만8533가구)와 비교하면 577가
자금력을 갖춘 현금 부자들이 무순위 청약을 통해 신규 아파트의 미계약 물량을 사들이는 일명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말의 약어)족의 절반 이상을 2030세대가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2018~2019년 7월까지 무순위 청약 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무순위 청약 및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 사용자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접속한 분양 단지는 ‘힐스테이트 북위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올해 1~6월 다방 분양정보관에서 접속자 수 상위 10위권인 분양단지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올 상반기 최다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1순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서 미계약이 발생한 원인이 청약 부적격과 분양가 부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월 분양한 안양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일반분양분 659가구(특별공급분 포함) 가운데 청약 부적격자가 14.6%(96가구)를 차지했다. 연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위례포레자이와 북위례 힐스테이트도 부적격자
미분양, 미계약 물량을 무작위 추첨하는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일반 청약보다 더 치열해지는 특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시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무순위 청약 사후접수 234가구 공급에 3135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13.4대 1, 최고 경쟁률은 27.4대 1로 각각 집계됐다
추가분양을 대체해 도입된 ‘무순위청약’이 분양 흥행을 판가름하는 사전 지표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를 통해 올해 2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무순위 청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순위 청약은 아파트투유 시스템에서 운영된다. 미분양, 미계약 물량이 나오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분양을 하던
3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501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562가구 지방 4449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경기 수원시 서둔동 ‘수원역한라비발디퍼스트’,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신서혁신시하우스디어반(오피스텔)’, 강원 원주시 무실동 ‘원주더샵센트럴파크1~4단지’가 청약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8곳
아파트투유에서 ‘서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8일 발표했다.
이날 청약 당첨 조회가 가능한 단지는 ‘서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등 1곳이다.
전날 아파트투유는 ‘서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안양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
아파트투유에서 ‘서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안양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7일 발표했다.
이날 청약 당첨 조회가 가능한 단지는 ‘서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안양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등 2곳이다.
지난달 28일 아파트투유는 ‘인천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
3월 첫째 주에는 전국에서 2564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주에는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흥월곶역블루밍더마크’,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지구시티프라디움’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3곳)
당첨자 발표는 3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래미
분양 성수기를 맞은 전국 견본주택들이 수요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수도권 지역에서만 10만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다만 이 같은 열기가 청약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5일 부동산업계와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수도권과 천안 지역에서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동안에만 10만 여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
“아들 내외가 살 집을 알아보려고 왔어요. 공간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네요”(관악구에서 온 A씨)
22일 KTX광명역 인근에 마련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찾았다. 인적이 드문 역 부근과 달리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중대형 평형은 반갑지만 2000만 원을 웃도는 분양가는 부담된다는 분위기였다.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는 경기
2월 넷째 주 전국에 51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양시 비산동 ‘평촌래미안푸르지오’ 등 5개 단지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2개 단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3곳)
당첨자
대우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6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에 공
2월 셋째 주 전국에 320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주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센트럴푸르지오’, 부평구 갈산동 ‘부평 지웰에스테이트’ 등 4개 사업장에서 총 3205가구가 시장에 풀린다. 견본주택은 3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4곳)
당첨자 발표는 4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소형과 중대형의 분양가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희소성까지 부각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경쟁률이 중소형을 웃도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84㎡ 초과 물량은 9490가구로 전체 물량 11만3961가구 중 8.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2월은 비수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공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직방은 이달 중 전국에서 15개 단지, 총 1만4680가구 가운데 1만239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2월 평균 분양물량이
한 개의 건설사가 아닌 여러 곳의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짓는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토지매입 비용이나 미분양 위험부담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형건설사가 협업해 짓는 아파트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품질, 상품성까지 뛰어나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해 컨소시엄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