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 오르는 현상)가 수도권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용성’(수원ㆍ용인ㆍ성남시)에 이어 평촌신도시와 의왕시에서도 전용면적 84㎡형 아파트값이 10억 원까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전
경기도 의왕시가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의왕은 서울과 주요 수도권 도시를 연계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백운호수, 청계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주거지 개발에도 더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의왕시는 ㄱ자형의 형성된 시의 특성상 도시의 구심점이 약하며, 지형적으로 3개 권역으로 분할돼 지역 간 상호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