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됐던 보청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다소 올드한 이미지로 인해 외면당하던 보청기가 난청 환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세련된 디자인과 고도의 기술로 무장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낙, 스타키, 지멘스 등 보청기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유니트론(unitron) 보청기는 고출력 귀걸이형 보청기 ‘
유통업체들이 바람났다. 식품업체가 생뚱맞게 가방 사업을 시작하는가 하면 소셜커머스 회사가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해 구두사업을 펼치는 등 사업영역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 유통채널을 활용해 자신의 고유영역을 버리고 불경기 극복을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모험적인 실험보다는 유행을 타고 인기몰이 중인 상품에 대한 후발주자로 나
현대홈쇼핑은 오는 20일 밤 11시 50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포낙 보청기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93만원이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되는 포낙 ‘Audeo S SMART Ι’ 보청기는 4채널 CRT(Canal Receiver Technology)형 보청기로 동일 사양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CRT란 귓속 외
보청기 전문기업 포낙코리아가 최대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30만원대의 보급형 보청기 브랜드인 ‘들림(D:lea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낙코리아의 세컨드 브랜드(Second Brand)로 선보인 들림보청기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높은 성능은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내놔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가격은 3
세계적인 보청기 및 청각 시스템 제조사 포낙(Phonak)이 난청 예방을 위한 '히어더월드(Hear the world)' 캠페인을 국내에서 실시한다.
미국과 유럽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히어더월드’ 캠페인의 국내 런칭을 주관하는 포낙코리아(www.phonak.kr 대표 신동일)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캠페인 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
인터넷 쇼핑몰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청기 10개중 3개꼴로 성능이 미달되는 등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초까지 국내에서 시판되는 보청기의 품질 및 판매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주파수 범위 등 성능기준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무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