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송환된 후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한국을 방문,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시민단체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프레드 웜비어를 미국 측 요청으로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웜비어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손님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여한다.
펜스 부통령은 올림픽 기간에 북한의 선전전에 맞서 '모든 대북 옵션이 테이블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토 웜비어 부친인 프레드 웜비어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손님 자격으로 개회식에 초대됐다.
펜스 부통령은 5일 출국해 일본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