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Chloe)가 1일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85평 규모로 문을 연 끌로에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러 개의 방이 이어진 구조로 구성됐다. 캐시미어 니트 등 데일리 웨어부터 시폰 소재 스커트와 같은 이브닝 웨어까지 구비된 레디투웨어 룸, 디자이너의 손길이 가장 많이 묻어난 가방 룸, 귀찌부터 원석 목걸이까지 진열한 액세서리 룸
트렌드에 민감한 10대가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의 ‘통큰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웃도어 1위 업체 노스페이스의 별명은 ‘국민 교복’일 정도로 10대들의 ‘잇 브랜드’이다. ‘교복 패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10대들에게 인기를 끈 노스페이스는 이들의 소비에 힘입어 작년 연말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