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시중통화량(M2)의 증가율이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10일 ‘2012년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서 M2가 1817조1000억원(원계열·평균잔액)이라고 밝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M2 증가율은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5%를 넘다가 7월엔 6% 대를 돌파, 8월에 다시 5.7%로 내려섰다.
M2에는
6월중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면서 여전히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2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M2(평잔, 계절조정계열 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1789조원을 나타냈다. 전월 대비로는 0.4% 수준인 6조2000억원 늘었다.
한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