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나흘에 한 번 꼴로 빵을 먹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먹는 이들이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빵류 소비량은 90개에 달했다. 이는 4년 전 대비 12개 늘어난 수준으로 나흘에 한 번꼴로
노케미족 열풍이 생활전반에서 불고 있다. 노케미족이란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인공 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부쩍 노케미족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이에 사람이 직접 섭취하는 먹거리는 물론 화장품과 생활용품 업계가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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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는 게 아니라 따라가게 만들어야죠.”
한나에프엔비 임경현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포화상태인 외식창업시장에서 임 이사가 선택한 전략은 ‘새로움’이다.
최근 식문화의 변화로 식빵이 새로운 주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임 이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유기농 식빵전문점 ‘한나식빵’의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