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설 연휴기간인 20일 중부전선을 지키는 전방군단과 예하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병영문화 개선 현장을 둘러봤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한 장관은 경기도 포천 소재 한 예하부대에서 분대장부터 군단장까지 모이는 간담회를 갖고 “인권이 존중되는 군대가 21세기 선진정예강군의 기반”이라며 “창조국방을 통해 한국군을 선진화하려면 병영문화가
한민구 국방부장관 협박 괴소포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과 괴문서가 담긴 소포가 배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8월말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 괴문서, 백색가루 등이 담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배달될 예정이던 협박 괴
정치권은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 끝에 사망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윤 일병 사건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촉구하며 군부대 실태 점검에 나섰다. 여야는 지난 6월 육군 22사단 임 병장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지난달 27일 신병 자살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판단, 한 목소리로 국방부와 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8사단장 보직해임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윤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 장관은 4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28사단장 보직해임과 징계위원회 회부 계획을 알렸다.
한 장관은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유지하기 위해 군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 장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