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발달장애아들과 가족 187명의 첫 제주 나들이를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윤지현양 (16세)의 첫 항공 여행의 꿈을 지켜주고자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석 규모의 제주행 전세기를 운항하고, 특별 할인도 제공해 윤지현양 가족의 첫 제주여행을 돕는다.
‘전국장애인부모
아시아나항공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인천공항 시설점검, 서비스체험, 인천공항견학, 서울대공원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우선 18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서비스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인천공항 장애인전용 한사랑라운지, 체크인카운터, 공항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라운지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프랑스 고객인 가디아 프레더릭(49·남)씨가 최근 아시아나항공에 보낸 감사편지(사진)다. 당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프레더릭씨는 한사랑 라운지 서비스를 통해 편히 쉴 수 있었고 출국까지의 애로사항으로 인한 불편함도 이 서비스 하나로 누그러졌다고 전했다.
최근 몸이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에서는 최초로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를 오픈했다.
아시아나는 15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인천 장애인 종합 복지관소속 장애인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수속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 오픈 행사를 열고 휠체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윤영두 사장은 “전용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