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영섭 회장은 최초의 기업인 출신 중기청장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혁신에 공헌했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공학한림원의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 정부, 대학 등
성동조선이 정부 지원으로 ‘수리 전문 조선소’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수리조선소 업종변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선박 수리에 대한 수요가 미미해 독자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성동조선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온 삼정KPMG회계법인은 실사 결과를 종합한
“조선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서 다들 낙담하고 있지만, 지금이 미래를 준비할 적기다. 시간과 인력이 남아돌 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개발의 틀을 잡아야 한다”.
한순흥 KAIST 해양시스템대학원 교수는 19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한 교수는 줄곧 조선업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그는 “국내 조선업이 잘
침몰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 위해서는 ‘플로팅 도크’ 방식이 가장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순흥 카이스트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는 23일 “세월호의 선박 내 화물과 물 등을 합치면 무게가 8천t에서 1만t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로팅 도크 방식은 해외에서도 선박을 인양하는데 쓰이는 만큼 가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