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의 핵심 계열사인 대륜E&S가 유동성 위기의 급한 불을 껐다. 여기에 대륜발전, 별내에너지의 실적개선까지 이어질 경우 한진그룹 발전 계열사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륜E&S는 최근 2년간 총 3069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진중공업홀딩스의 유상증자(1320억 원)와 함께 상환전환우선주(R
한진중공업그룹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대륜E&S 등 에너지 계열 3개사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올 연말까지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언제 매듭지어질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매각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9월 26일 실시한 대륜 E&S(한진중공업홀딩스 100% 지분 보유), 대륜발전(한진중·대륜E&S 58
한진중공업그룹은 지난 2005년 한진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2007년 한진중공업홀딩스(HHIC HOLDINGS CO., LTD.)를 출범시키면서 지주사 체제를 구축했다.
한진중공업의 모태는 1937년 7월 10일에 설립된 조선중공업주식회사다. 1962년 6월 4일 대한조선공사로 새롭게 설립됐으며, 1968년 11월 국영기업에서 민영화하면서 대한조선공사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 발표를 앞둔 가운데 조선업계에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이 다시 한번 휘몰아칠 전망이다.
올해 초 채권단과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맺은 한진중공업은 자구계획안 실행에 따라 연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우조선해양 역시 일감 잔량 추이를 봐가면서 인력 감축 계획을 확정해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23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노조가 공동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가 속한 조선업종 노조연대 일부가 20일 파업에 동참했다.
거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파업을 벌였다. 삼성중공업 노협 관계자는 “집행부와 소속 근로자들이 4시간 동안 조선업종 연대파업 동참 차원에서 전면파업을 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노협
한진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 상승률이 지난주 국내 30대 그룹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10.7% 올랐다. 상장 계열사별로는 한진중공업이 15.9%, 한진중공업홀딩스가 3.1% 각각 올랐다. 한국종합기술은 1.9% 하락했다.
지난주 한진중공업의 주가 상승은 채권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회사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한진중공업이 7일 신청한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율협약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는 것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상 강제성을 띠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과 다르다. 일반적으로 자율협약은 워크아웃 전 단계로 간주한다.
산은은 자율협약이 채권금융기관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만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유럽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2척을 6800만 달러(760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19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은 극지 결빙해역에서 운항할 수 있는 내빙선이다.
특히 내빙능력에 관한 국제규정 4등급 중 차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고성능 내빙선으로 혹한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유럽 및 아시아 소재 선주사와 1만1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이달 초 2만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수주로 4월에만 모두 1조1000억원 상당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330m, 폭 48m
한진중공업이 조남호 회장 부인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일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빈 소주병이 발견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부검은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고 정확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의 부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30분께 조 회장 부인 A(62)씨가 용산구 한남동 빌라 자택내 침실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의료진은 A씨가 기도 폐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한진중공업은 29일 열린 제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선부문 새 대표이사에 최성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 1조 9807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당기순이익 131억원을 각각 보고 승인 받았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올해 목표를 ‘품질경영을 통한 퀄리티 업그레이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조선부문은 생존을 위한 수주 물량 확보와 신기업문화 정착
한진중공업이 대규모 신규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최근 그리스 선사인 테크노마르(Technomar)로부터 6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데 이어 벨기에 엑스마(Exmar)로부터 3만8000CBM급 LPG운반선 8척 등 총 12척을 신규 수주 했다고 6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6억 달러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한진중공업과 금속노조가 영도조선소 내 농성사태를 끝내기로 합의하고 23일 오후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 금속노조가 고 최강서 씨 시신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 옮겨 농성을 시작한지 25일만이다.
양측은 이 날 부산 영도구 봉래동 영도조선소에서 합의문 조인식을 갖고, 한진중공업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158억원의 손해배상소송과 고 최 씨의 장례문제 등에 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3월납입 예정분 유상증자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한진중공업의 1516억원 유상증자 1건이라고 15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의 유상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이며 조달자금의 용도는 전액 원재료 구입 등을 위한 운영자금이다.
한편 4월납입 예정분은 이날 현재까지 두산건설 1건 45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