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 올 1분기 실적이 반도체와 차업체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외 업종은 미·중 무역갈등과 중동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불안 등으로 ‘살얼음판’을 걷게 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12일 산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반도체 업계는 작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1
한화케미칼은 7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C5 석유수첨수지 신설, PVC-VCM 증설, 리테일 부분 광교점 등 당사는 영업이익률 10% 내외 및 그 이상이 예상될 때 투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화학은 시황이 변동하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프로젝트가 어느정도 수익성을 낼 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리테일 사업의 광교점 투자는
한화케미칼이 태양광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한화케미칼은 2013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8635억원, 97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12.95%, 1765.71%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반면 당기손손실은 전년보다 29.02% 감소해 79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태양광 사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던 국내 화학업계가 1분기에 평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깜짝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중국의 가전 하향, 건자재 하향등 내수부양경기정책에 따른 수요 호조로 중국 특수효과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남석유화학, LG화학, 한화케미칼등 주요 유화업체들이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