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동안 이렇게 화제를 몰고 다닌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는 사실상 처음 본다.”
사상 초유의 임직원 집단항명 사태를 몰고 온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사태와 관련, 금융투자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우려 섞인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그룹 측으로부터 주 대표의 경질설이 불거지면서 한화투자증권 안팎으로도 많은 일이 벌어졌다.
신임 대표 후임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주진형 대표의 무리한 개혁에 지점장들 및 본사 부서장까지 집단 항명에 나선 한화투자증권사태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지역사업본부장과 지점장 53명은 주 대표가 추진중인 ‘서비스 선택제’에 대해 제도 시행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다.
실제 이들은 지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