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서 양해각서(MOU) 등 총 37건의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갈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양국은 플랜트·인프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 진출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국토교통부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중 세계은행 주관으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전 8시)에 진행됐다.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당면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세계 의료혁신 전문가들이 모이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4’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인 메디컬 코리아 2024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코로나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됐다. 한중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협력 강화에 처음으로 합의하고 탄소중립 정책 교류를 확대하는 등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허리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제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양국은 공급망
국군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관련 1978년 한미 간 체결된 비밀약정을 공개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는 20일 서울행정법원에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군사기밀 일부 해제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미 국방부 장관은 1978년 ‘군사위원회 및 한미 연합군 사령부 관련 약정을 체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부산에서 베트남 쩐 뚜언 아잉(Tran Tuan Anh) 산업무역부 장관과 만찬 간담회를 하고 경제협력에 대한 의견 교환을 교환했다.
성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과 상생협력 및 공동번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에 이어 3~5일에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2019’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아세안 인프라 차관회의는 김경욱 국토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인프라 차관급과 아세안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23~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카르타 경전철(LRT) 2단계,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 자보데벡 LRT 건설사업 등에 공단과 우리 철도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주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에 이어 추가 수주를 위해 교통부, 경제분과위원회, 국가인프라 보증기
포스코대우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2500만 달러(약 300억 원)규모의 함정 시뮬레이터 공급과 통합훈련센터 건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규천 포스코대우 자카르타 지사장, 군뚜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대우는 국내 군·경 통합훈련센터 관련 전문 기업인 ㈜에프티에스가
포스코대우는 29일 송도 본사에서 브라질 해군과 전투용 및 다목적 함정 공급, 브라질 해군 조선소인 AMRJ의 현대화 사업 등 약 10억 달러 규모의 MOM(합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을 비롯해 마리우 페헤이라 AMRJ 해군조선소장 등 브라질 해군 대표단, 그리고 루이스 페르난도 세하 주한 브라질 대사 등 국내외
보건복지부는 27일 7개 이란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6개 국내 기업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합의의사록)에 상호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7개 병원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정부가 3년 내 이란 수출을 약 110억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재로 이란 시장 진출 성과사업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오는 29일 이란 현지에서 열리는 ‘한-이란 경제공동위’를 앞두고 부처별 성과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이란은 경제 제재 해제로
42년 만에 개정된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이 25일 오후 6시를 기해 발효됐다.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오후 6시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이하 신협정)' 발효를 위한 외교각서를 교환했다.
신협정은 지난 1973년 발효된 기존 협정을 42년 만에 대체하게
한·미 원자력협정이 4년 6개월여간의 협상 끝에 22일 타결됐다. 지난 1973년 발효된 현행 협정이 42년만에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의 사전동의 규정 등에 따라 묶여 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을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재처리)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
한미 원자력협정이 4년 6개월여간의 협상 끝에 42년만에 전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국의 사전동의 규정 등에 따라 완전히 묶여 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을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재처리)의 길이 열리게 됐다.
외교부는 22일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 협력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후 4시15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건설 기업들의 숨통이 트고 있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 시간)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과 비즈니스포럼 등을 계기로 경제·투자 분야에서만 보건ㆍ의료 및
올해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유통업계의 베트남행 러시가 가능했던 이유는 그동안 진출을 가로막았던 규제 완화와 베트남의 소매 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07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유통시장을 개방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외국 투자기업 설립을 100% 허용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베트남
청와대는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간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 선언과 관련, “현재 정태적 분석으로 볼 때 농산물을 제외하고는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 아니며 쌀은 협정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해 앞으로 협상 대상으로 오를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아부다비 보건청이 한국 의료인(의사·의료기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의 면허 인정 조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아부다비를 비롯한 아랍에미리트(UAE)로 진출하는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중인 문형표 장관이 아부다비 현지에서 무기르 카미스 알 카일리 아부다비보건청 의장
정부 주도로 국내에서 개발된 토종 의료시스템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들 의료시스템은 건강보험 등 국내 의료시스템의 경험치를 정보통신기술(ICT)에 반영한 첨단 시스템이어서 고부가가치 수출품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중동지역에서 의료시스템 수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월 사우디 측과 국내 보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