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로 부상한 이중항체(Bispecific-Antibody) 기반 항암제를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암종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2가지 약물을 함께 투약하는 ‘병용요법’을 넘어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중항체 치료제는 질병을 유발하는 1개의 인자만 인식하는 단일항체 치료제와 달리 2개 인자 모두를 목표로
유한양행이 강세다.
5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1.89%(9500원) 오른 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관계사 프로젠과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첫 번째 공동개발 과제로는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선정했다.
후속 공동개발 과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젠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에이비엘바이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2023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ABL503(TJ-L14B) 및 ABL111(TJ-CD4B, Givastomig)의 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가, ABL
이번 주(8월 7~11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54포인트(0.44%) 하락한 2591.26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1조5872억 원, 외인이 1208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조8822억 원 순매도했다.
1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에이프로젠으로 6
에이프로젠이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매그롤리맙(magrolimab)’ 대비 1000배 효과를 가진 CD47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해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9.01% 오른 248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9일 우리 몸의 1차 면역방어선으로 작용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752원에 거래를 마쳤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29.75% 오른 471원에 마감했다.
에이프로젠은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은 크게 향상하고 적혈구세포는 죽이지 않
에이프로젠이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후 1시 7분 기준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29.97%(404원) 급등한 175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에이프로젠 H&G도 상한가다.
이날 에이프로젠은 대식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능은 크게 향상하고 적혈구세포는 죽이지 않는 CD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로 최초 기록을 쓰고 있는 유한양행이 항암제 연구·개발(R&D)에 드라이브를 건다. 렉라자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제2의 렉라자’를 만들어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혁신신약의 자부심을 보여주겠단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재 보유한 렉
종근당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억3200만 달러(약 1650억 원)로, 상업화 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음달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항체공학및치료법(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학회에 참여해 ‘ABL101’의 비임상 데이터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BL1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면역항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양분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전통 제약사들이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을 고심하면서 선택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제약사들의 체질 개선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4일 본지 취재 결과 종근당과 동아에스티 등 오랜 업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연구·개발(R&D)
종근당이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인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CKD-701)’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종근당은 지난 20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루센비에스’는 라니비주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순도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다. 종근당 순수 독자
바이오 관련주가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대거 발표하며 증권시장에서 주목받았다. 다만 대부분 기업이 ESMO 참여를 사전에 발표한 만큼 기대감이 선반영 돼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린 5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1% 넘게
종근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종근당은 CKD-702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 평가
정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ㆍ바이오 업체의 신약개발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지원하기로 한 제약 바이오 업체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신약개발사업은 국산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임상 1·2상을 거쳐 사업화까지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의 급성장 속에서 전통 제약사는 자칫 소외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뚝심 있는 R&D 투자에 힘입어 하나둘 열매를 맺을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상위 5개(빅5) 제약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모두 올해 3분기까지 1000억 원이 넘는 R&D 비용으로 지출
유한양행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고, 이와 관련된 초록은 13일(유럽 현지시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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