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 부처별로 이름만 다르고 사업 목적과 내용에 큰 차이가 없는 사회복지사업 14개를 6개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탈북산모 도우미지원사업과 폭력피해 탈북여성 쉼터사업을 폐지하고 두 개의 부처가 추진 중인 여성장애인교육지원 사업과 장애아동 치료지원 사업도 1개 사업으로 합쳐진다.
정부는 28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명지병원에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가 설치됐다.
여성가족부는 2014년도 성폭력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경기북서부지역에 신설키로 하고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명지병원을 운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는 여성경찰관·상담사·간호사·임상심리전문가·심리치료사 등이 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한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온 아주대학교 병원이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조윤선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지방경찰청장, 아주대학교 병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협약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아주대학교병원이 운영해
경찰청은 28일 부산의료원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수사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의료원 원스톱지원센터는 올해에만 지난 5월 이후 인천성모병원, 안산 한도병원에 이은 세 번째다.
경찰은 2005년 8월 성폭력 사건 조사와 함께 피해자에
고려대 남학생이 2년간 같은 학교 여학생 19명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등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 피해 여학생 가운데 3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5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고려대 휴학생 A씨의 '몰카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 정도가 심한 여학생 3명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간 여학생
전국 30개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대한 2012년 평가결과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종사자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다한 업무에 비해 근부환경과 복리후생 제도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종사자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부터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위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직접 찾아 분과별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25일 인수위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오는 30일까지 인수위 사무실에서 분과별로 약 2시간씩 토론 방식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는 하루에 1~2개 분과씩 휴일 없이 이뤄질 예정이다. 업무보고에는 간사, 인수위원, 전문위원
내년부터 성폭력 피해자는 연령과 금액에 상관없이 의사 처방만으로 모든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성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 확대와 범죄자 처벌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성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기존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는 치료·보호에 소요되는 비용(각종 진단서 발급, 검사료, 의료보조기 등 포함) 중 진료비용이 500만
여성가족부는 김태석 차관이 오는 29일 오후 경북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부가 지원하는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지난해 1월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번에 경북센터를 개소한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아동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 기능과 피해자 긴급지원 및 수사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지원센터의 형태를 갖춘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