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전 국회의원들이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병윤 전 원내대표와 김미희 김재연 이상규 전 의원이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과 국회의원직 박탈은 한국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연설문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19일 헌법재판소의 해산 판결과 관련,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박근혜 2년 못살겠다! 다 모여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당원들을 추슬러 정치세력으로서 존속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당원들은 해산 판결을 비판하면서 다른 시민사회 단체들의 연대를 주장할 전망이다. 그동안 통합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