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유럽 지역 그룹 계열사인 STX유럽을 통해 해양플랜트지원선(Offshore Supply Vessels)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STX유럽은 크루즈선과 OSV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며 초대형·초호화 크루즈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대형·고마력 OSV 분야에서도 업계 1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강덕수 회장은 "그룹의 미래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 있다"는 말을 자주한다. 그는 "좁은 국내시장에서 몇 등이냐를 다투지 말고 광활한 해외시장을 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
이같은 강 회장의 의지에 따라 그동안 해외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섰던 STX그룹이 최근 해외 사업장의 강점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해외 사업장을 기반으로 시장
STX유럽은 11일(현지시각) 브라질 노르스칸 오프쇼어(NorSkan Offshore)社로부터 해양시추지원선(AHTS, Anchor Handling Tug Supply Vessel)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양시추지원선은 해양 시추 설비를 바다의 목표 지점까지 예인하고 시추 설비를 정확한 곳에 위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STX
STX유럽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STX그룹에 따르면 STX유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봉타우(Vung Tau)조선소를 준공했다.
지난 2007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된 붕타우 조선소는 11만6000㎡의 면적에 연간 4척의 중형 해양플랜트 지원선박(OSV)을 건조할 수 있는 생산
브라질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다 2014년 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 개최 등 브라질에서 잇따라 국제적 스포츠 행사가 예정돼 있어 월드컵과 올림픽 특수를 노린 업체들도 현지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TV 시장이 올해부터 특수를 맞이해 오는 2016년까지
STX유럽이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s) 2척을 수주했다. STX유럽은 최근 노르웨이 선사 시엠 오프쇼어(Siem Offshore)사로부터 총 9억NOK(노르웨이크로네, 한화 약 1830억원)규모의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작업지원선(PSV)은 각종 연료 및 식음료 등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