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선박 검사 일정부터 사고 이력 관리까지 한 번에 확인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선박 소유자 등이 선박검사와 과거 운항정보, 사고 이력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축적한 선박 검사 및 운항 이력 외에도 선박 위치 데이터(해양
해양수산부는 4일 자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원장에 김민종(57ㆍ사진) 전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4일부터 2025년 2월 3일까지 3년이다.
김민종 원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세계해사대학에서 해사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사안전정책
세월호 관련 7년간 조사ㆍ수사 사실상 마무리유족 “특검 수사 미흡해…30년 뒤 봅시다”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 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특검)이 모든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지난 5월 13일 공식 출범한 지 90일 만이다. 참사 7년 만에 핵심 의혹 규명을 위해 출발한 특검은 아무런 소득 없이 '맹탕'으로 끝이 났다.
이 특검은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 조작 의혹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특검)이 모든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결정했다. 지난 5월 13일 공식 출범한 지 90일 만이다. 참사 7년 만에 핵심 의혹 규명을 위해 출발한 특검은 아무런 소득 없이 '맹탕'으로 끝이 났다.
이 특검은 10일 “세월호 폐쇄회로(CC)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을 뒷받침할만한 인적ㆍ물적 증거를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에서 영상회의로 개최하는 ‘제7차 협약이행 전문위원회’에 참석해 원격 항만국 통제 도입 등의 여러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MO는 해사안전, 해양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 제·개정 및 이행을 촉진하는 유엔(UN) 산하 전문기
해양수산부는 2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황종우 해사안전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황종우 신임 기조실장은 1967년생으로 부산동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행정관, 국토해양부 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지원제도팀장, 해양보전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을 지냈다.
2013년 해수부가 재출범한 이후부터는 해양레저
지난달 15일 오후 2시경 충돌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상선 '호그런던호'간의 사고원인은 '교신내용 파악 오류'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이 해군·해양경찰청·해양안전심판원(해양수산부 산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충돌 직전까지 '해군 잠수함-호그런던호 간의 교신'은 없었으며, 실제 교신은 호그런던호와 배 전방 우
지난해 해양사고가 3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낚시어선과 수상레저기구 사고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하 해심원)이 26일 발간한 '2019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사고는 2971건으로 전년대비 11.2%(300건)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98명 발생해 전년대비 3.9%(4명) 줄었다.
해양사고의
해양수산부가 3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행락철·성어기를 맞아 3~5월 봄철 해양교통 안전대책 시행한다. 봄철은 특히 선박교통량이 증가하고 잦은 안개 발생에 따른 충돌·기관손상 사고가 잦아 집중예방이 필요한 시기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지난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해양사고 발생 비율이 23%로 높은 편이고 안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박 충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29t·통영 선적) 화재 나흘째인 22일 해상에 떠있던 대성호 선미 인양이 완료됐다.
전날(21일) 오후 크레인이 장착된 바지선(975t·최대 인양능력 250t)이 현장에 도착한 뒤 바로 인양작업을 시도했다가 기상 악화로 중단했고, 22일 오전 기상이 좋아지자 작업을 재개했다.
선미를 끌어올리기에 앞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