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송기업인 유코카캐리어스는 2002년 스웨덴 해운사 발레니우스와 노르웨이 빌헴슨이 현대ㆍ기아차와 함께 합작해 신설된 법인이다. 당시 현대상선의 자동차 사업부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발레니우스와 빌헴슨이 각각 지분 40%를 보유한 가운데 현대차는 12%, 기아차는 8%를 나눠 갖고 있다.
출범 당시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운송 물량
자동차 해외운송 사업 입찰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글로벌 화물 운송업체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6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29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코카캐리어스의 선고공판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의 형을 유지했다.
1심에서 유코카캐리어스는 벌금 6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적 수혜기업으로 지목된 현대글로비스가 있지도 않은 거래를 꾸미고 수수료까지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현대글로비스는 과다한 내부거래에 대한 비판을 피하려고 거래선 다양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100억원어치에 가까운 가짜 세금계산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