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ㆍ국방부ㆍ법원 등 마비시켜랜섬웨어 판매 '핵티비스트'도 출현"CPS 교란 등 상시 대응태세 유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 ‘핵티비스트(Hacktivist)’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핵티비스트는 해커와 액티비즘의 합성어로, 정치·사회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행동주의자를 의미한다. 특히 북한군 참전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중점검찰청 수사총괄에 ‘블루벨트’ 검사 투입검‧경 공조체제 구축…인터넷진흥원 수사지원G7 24/7 네트워크 활용…해외 피의자도 수사韓, 2000년 대검 주도 가입…80여 개국 참여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범죄 수사 전문가 양성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사이버범죄 수사 노하우는 축적될 것입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 심형석(사법연수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0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낸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자료 중 4.7GB 분량인 파일 5171개는 내용 확인이 가능했지만, 나머지 99.6%에 달하는 1009GB 유출분은 어떤 자료인지 파악조차 못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
중국·북한 해커 공격 지속적으로 발생 구글, 일본에 올해까지 1000억 엔 투자하기로 지난해 4월 일본 내 첫 데이터센터 설립
구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사이버 방어 거점을 일본 도쿄에 설립했다. 중국과 북한 해커들의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구글은 일본을 주축으로 사이버 방어력을 끌어올리고 관련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7일 일본 니혼게
해커 조직과 짜고 피해자들로부터 26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한 일당에 대한 첫 재판이 곧 진행된다. 해커 조직이 아닌 데이터 복구업체 직원을 공갈죄로 기소한 이례적인 사건인 만큼 이들이 불법적으로 얻은 수익을 어떻게 환수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춘 부장검사)는 앞서 구속기소한 데이터복구업체 대표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1일 위성 개발과 물자 조달, 탄도미사일 연구·개발 등에 관여한 북한인 11명에게 독자 제재를 가했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보를 위협하는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 활동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재 대상엔 우선 북한의 지난달 21일 군사정찰위성 '만
“북한 막기 위한 다각적 노력” 김수키, 군사·에너지 분야 해킹 무기수출업체·금융기관 제재 대상
미국 재무부가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관여된 개인 8명을 제재 대상 리스트(SDN)에 추가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내고
피해자들의 컴퓨터를 해킹한 뒤 이를 해결하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며 수십억 원을 갈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춘 부장검사)는 14일 해커 조직과 결탁해 해킹 피해자 730명으로부터 26억여 원을 갈취한 데이터복구업체 대표 박모 씨와 직원 이모 씨를 공갈죄로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결탁한 해커조
친러 해커조직 킬넷 “정부·정보기관 웹사이트 다운”언론사도 겨냥…해커 “팔레스타인 저항세력 지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이스라엘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늘어났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연계된 해킹 집단은 하마스에 동조해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사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있다.
친러시아 성향의 해커조직 킬넷은 전날 모든
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3개월간 총 2억4000만 달러(약 3200억 원)의 가상화폐를 훔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16일 암호화폐 보안업체 ‘엘립틱’이 전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라자루스의 행동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는 라자루스는 최근 3개월간 발생한
중국 해커, 합법적 경로로 네트워크에 접근하기도 MS, 중국 해커 조직 ‘볼트 타이푼’ 명명 중국 정부, 해커 존재 극구 부인
미국 국무부가 중국 해커들이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철도망 등 주요 인프라에 사이버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의 경고에 이어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중국 해커의 공격을 못박았다.
25일(현지시간) 로
우크라이나의 해커조직이 러시아 공군 조종사들의 아내들에게 접근해 신상정보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국제시민단체 인폼네이팜은 우크라이나 해커 조직 ‘사이버 레지스탕스’가 최근 러시아 제960 공격 항공연대 지휘관인 세르게이 아트로슈첸코 대령의 이메일을 해킹해 다량의 군사기밀을 수집했다고 전했다.
인폼네이팜은 2014년 2월 러시아의 크
북한 해커조직이 이혼 소송 서류가 담긴 메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15일 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ESRC)에 따르면 최근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위장한 워드 파일을 유포해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례가 확인됐다.
공격 메일에 담긴 악성코드는 콰사르RAT라고 불린다. 기존에는 주로 피싱(Phishing) 및 스팸 메일이나 크랙 프
가상자산 탈취로만 8000억 원 번 북한해킹한 코인 믹싱해 수차례 자금 세탁
지난해 가상자산 탈취로만 8000억 원을 벌어들인 북한의 구체적인 해킹 수법이 공개됐다. 해킹한 코인을 동결할 수 없는 블록체인에 연결, 자금을 믹싱해 중앙화 거래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이중·삼중의 자금 세탁을 거쳤다.
20일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는 북
노르웨이 정부가 수십억 원 규모의 북한 해커 조직 암호화폐 탈취 자금을 압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경제·환경 범죄 수사기구 '외코크림'은 16일(현지시간) 북한 연계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작년 3월 탈취한 암호화폐 가운데 약 6000만 노르웨이크로네(약 76억 원)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와 현금을 통틀어 노르웨이 역사상
편의점 CU가 중국 해커조직 공격을 받아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다.
16일 BGF리테일과 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은 CU를 비롯해 국내 서버 다섯 곳을 공격했다.
CU는 15일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킹 관련 조사를 진행 중
중국 해킹 공격의 표적이 된 국내 학술기관 12곳 가운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가 정상화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께 홈페이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사고와 관련해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공지했다.
건설정책연구원을 제외
오전 2시 이어 오후 6시께도 인터넷 ‘먹통’LG유플 “디도스 추정 데이터 유입에 장애”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 접속 오류가 29일 새벽에 이어 오후에도 발생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부터 약 22분간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에게 유선 인터넷 및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비슷한 접속 장애는 이날 오전 2
크립토 겨울에도 오히려 늘어난 코인 도난 사고2022 주요 범죄 중심엔 ‘라자루스’ 등 북한 해킹 그룹국정원 “北 5년 간 해킹으로 1조5000억 원 벌어”개인 지갑 노린 가상자산 범죄 증가 전망
중국 해킹 그룹이 설 연휴를 전후해 우리나라 학술 기관 등을 사이버 공격하면서, IT 업계 전반에 보안 이슈가 떠올랐다. 북한 해킹그룹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
북한의 해커 조직이 ‘구인 제안’과 ‘연봉 조정’ 키워드를 넣은 이메일을 보내 가상화폐를 갈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북한 정권에 연계된 해커 조직 ‘TA444’는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의 금융·교육·의료 등을 겨냥해 대규모 피싱 공격을 했다.
이들은 사용자의 로그인 정보를 빼내기 위해 기존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