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정 체결…하루 30만 톤 대구·경북 공급환경부·수자원공사 매년 100억 원 상생지원금…KTX 구미역·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지원
30년간 이어져 온 대구와 구미의 식수원 갈등이 막을 내린다. 대구는 구미의 해평취수장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대신 정부와 대구·경북은 구미와 상생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대구광
2011년 발생한 경북 구미의 대규모 단수 사태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의 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사건을 둘러싼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의 7년간 법적다툼이 종지부를 찍었다.
대법원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구미시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미시 단수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