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돼 특별상영됐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1976)가 디지털 리마스터링돼 47년여 만에 재개봉(새해 1월 4일)된다. 이 작품의 국내 개봉은 필자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던 1976년 7월이었다(허리우드극장, 17만 관객 동원, 그해 흥행 1위). 영화보다 먼저 주제곡인 ‘원 서머 나잇(One Summer N
손으로 그린 영화간판 1000점 한 곳에 ‘영화간판도감’
하드커버 양장본에 담긴 600쪽을 모두 컬러로 인쇄했다. 두께만 5㎝, 가격은 무려 8만 원이다.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손으로 그린 극장의 영화 간판 사진 1000여 점을 한데 모은 책 ‘영화간판도감’이 출간됐다. ‘부산행’, ‘벌새’ 등의 영화 포스터를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의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밝힌 10월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대형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11.5%, 소규모 상가는 5.9%다. 이는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 11.3%보다 0.2%p 증가했고, 지난해 말보다는 0.8%p 높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지난해 말과 올 1분기인 5.3
당구장 프랜차이즈 존케이지빌리어즈가 새로운 창업 모델을 선보였다.
존케이지빌리어즈는 펍과 당구장을 결합한 창업모델을 새롭게 론칭하고 하남미사점에 처음 적용했다.
펍과 당구장 결합 창업모델은 인테리어부터 변화를 줬다. 매장 테이블 등과 기둥에는 간접 조명과 사이드 조명을 설치했다. 포켓볼 쪽은 라운지 바처럼 꾸몄다. 메뉴도 매장 분위기에 어울리
1980년대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영화 광고.
‘현대 여성의 性생활 이대로 좋은가?’
‘매일 밤 그녀에겐 황홀한 고민이 찾아온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속궁합의 격차가 너무 커!’
성인 비디오 광고가 아니고 당시 극장 상영작의 광고다.
◇1980년대에 포르노를 보려면…
기자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남자 선생님 한 분이
동그랗게 말린 필름이 풀리며 영사기로 향한다. 필름은 영사기 안에서 스크린에 빛으로 흩뿌려진다. 1954년 제작된 영화 ‘고원의 결투’다. 자막은 일반 영화보다 크고 관객 대부분은 백발이 희끗한 어르신들이다. 이곳은 노인을 위한 ‘실버영화관’이다.
1969년 문을 연 허리우드극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단관 극장 가운데 하나로 과거 단성사, 피카디리극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 지원책’이 1일 서울 종로 허리우드 실버영화관에서 ‘사회 성과 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사회 성과 인센티브’란 사회적 기업이 이뤄낸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경제적 보상을 의미합니다. 추진단은 프로젝트 출범에 동참한 35개 사회적 기업을 시작으로 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 지원책이 첫 결실을 맺는다.
SK그룹은 1일 서울 종로 허리우드 실버영화관에서 ‘사회적 성과 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 성과 인센티브’란 사회적 기업이 낸 성과를 구체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첫 번째 경제적 보상 제도다.
추진단은 사회
시사저널USA가 ‘억대 도박’‘상습도박’ 의혹에 휩싸인 태진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발행인 심언 대표가 추가 사실을 폭로했다.
시사저널USA는 25일(현지시간) ‘거짓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추가 내용을 폭로했다. 기사에는 “물타기에 막장 쇼 연출, 불법녹취 짜깁기까지, (태진아는) 언제까지 국민과 언론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9일 경기도 수출입기업 CEO를 초청해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지원 서비스를 적극 알려 항만 이용률을 높임이 목적이다.
이날 평택항 홍보설명회에는 코멕스산업, 엠에스티, 고요지코코리아, 허리우드, 폴리필름코리아 등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중 코멕스산업 박형열 대
"어르신 문화를 제발 지켜주세요"
극장에 간판을 그리던 화가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났다.
어르신들의 문화 공간이자 서울에 남은 유일한 단관극장인 서대문아트홀(옛 화양극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서울의 또 다른 실버영화관인 ‘허리우드 클래식’의 김은주 대표와 그의 부친인 김익환 씨가 대표로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개발업체 그리고 건물주와의 이
SK케미칼은 2009년 한 해 동안 실버극장을 후원해 노년층의 여가선용과 문화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와 허리우드 극장이 운영해온 국내최초 노인전용극장인 '실버극장'을 연중 단독 후원해 여가를 즐길 마땅한 문화활동이 미흡한 국내 노년층의 여가 문화를 향상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는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회장 홍미령)과 함께 전립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질환 인식 확대를 위한 ‘2009 브라보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를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2009 브라보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는 서울특별시와 CJ제일제당 건강식품 브랜드 CJ뉴트라 전립소의 후원으로 매월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