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주식형 펀드는 국제 증시의 급변동으로 본전을 겨우 지켰다. 시장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는 3월 들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소폭 수익률을 냈지만 액티브 펀드는 손실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특화된 전략을 가진 펀드들은 5% 내외의 수익률을 내며 선방했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
전차(IT·자동차)가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대형주를 대거 담은 펀드들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대형주 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품은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8.99%)이다.
아울러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7.92%), ‘IBK밸류코리아’
유럽재정위기 및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인덱스 펀드 유형이 일반 액티브 펀드 유형을 2.45% 포인트 상회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다(2012년 8월 20일 기준). 이러한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든 시기에 일반 액티브 펀드 중 계량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