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산동현대위아기차발동기유한공사에 1387억8609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6%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5월8일부터 2017년 5월20일까지다. 채권자는 △SMBC은행 △MIZUHO은행 △수출입은행 등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현대위아에 대해 현대위아기차발동기(이하 산동위아)의 실적에 연동되는 현대위아의 실적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현대위아 감사보고서를 통해 산동위아의 실적 및 현대위아와의 거래규모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산동위아의 매출액은 1조599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