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을 3월 말로 연기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예비입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인수 후보 측이 매각 주체인 현대그룹에 실사 기간이 짧다며 일정을 늦춰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인수ㆍ합병(M&A)업계와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증권 LOI를 제출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은 현대증권 매각 일정을 연기해 달라고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SPA)을 체결함에 따라 2013년 말부터 진행된 현대증권 매각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PE는 이날 오후 산업은행, 현대그룹과 현대증권 인수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12일 보유중인 현대증권 주식 5307만736
일본계 오릭스PE의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SPA체결이 이르면 내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오는 1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 지분을 오릭스에 넘기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오릭스 고위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SPA(주식매매계약 체결)를 맺기 위해선 현대증권 지분을 보유하는 SPC(특수목적
당초 이 달 말로 연장 된 일본계 오릭스PE의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기한이 연기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릭스는 이날 오후 금융당국에 현대증권 인수를 위해 조성한 사모펀드(PE) 등록을 법무 법인을 통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금융당국의 PEF 등록 심사 기간이 2주에서 4주 정도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자인 일본계 오릭스PE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연장에 성공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릭스는 산은 M&A실로부터 오는 30일까지 SPA 연장 기한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오릭스는 현대증권 우선협상자 지위도 이달 말까지 유지하게 됐다.
앞서 오릭스와 자베즈컨소시엄은 산은 측에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