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대차 노사는 8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2차 임금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200
현대차,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19일 예정가결 시 사상 첫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르노, ‘다년 합의’에 결렬…파업권 확보 절차지엠, 7차례 교섭에도 임금 등에 의견 차이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협에서 큰 고비를 넘겼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은 여전히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주 16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19일 전체 조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반면 기아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며 쟁의권 학보에 나섰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임단협 역시 여전히 교착 상태. 국내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인 현대차 노사의 잠정안 합의가 다른 제조사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진통 끝에 잠정 합의안을 끌어낸 현대차 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