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측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과정에서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24일 방북 후 귀환 인사 자료를 통해 “개성에서 아태 김양건 위원장을 만나고 돌아왔다”며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맹경일 부위원장, 강용철 실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김정은 제1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엘리베이터도 장 초반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2700원(+5.01%)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정부는 현 회장의 북한 방문을 승인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22.03%을 보유한 현대상선의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우려 보다 이번 현 회장의 방북에 대한 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현대아산 임직원 20여명이 금강산 방문을 위해 30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다음 달 4일 고 정몽헌 회장의 11주기를 맞아 추모식과 금강산 현지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했으며, 현재 통일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 회장의 방북 일정은 8월 4일 오전 9시 40
통일부는 1일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승인했다.
통일부 측은 이날 “현대아산은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정은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고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승인했다”며 “추모 행사라서 정치적 메시지는 없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한 민간 조문단으로 방북한다. 이에 따라 2008년 7월 이후 3년여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사업을 포함한 대북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21일 “정부가 현정은 회장과 이희호 여사에 국한해 민간 조문단 방북을 허용키로 하면서 조문단 규모와 일정, 방법 등을 논의하고
지난 7월 남북교역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줄어들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7월 남북교역 규모는 1억4025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수준에 그쳤다.
이로써 남북간 무역 규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7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무역수지도 108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11개월째 적자를 이어갔다.
"주말에 오라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먼저 가게 됐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방북 일정이 연장 이유가 공개됐다.현정은 회장은 17일 7박8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다.
현 회장은 이날 방북 일정이 다섯 차례나 연기된 이유에 대해 "김정일 위원장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늦어졌다"고 밝혔다.
또 "북측이 초청을 하
현정은 현대그룹회장의 방북 소식에 남북경협株자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세명전기(+3.04%), 선도전기(+5.18%), 이화전기(+5.56%), 광명전기(+6.81%), 로만손(+7.34%) 등 관련종목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통일부와 현대그룹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경기도 파주시 도라